제8차 한·중·일 공동 환경교육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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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중·일 공동 환경교육훈련 개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1.2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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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환경분야 공무원 20명을 대상(11.24~29)으로 국립환경인력개발원에서 개최

- 논의 주제는 ‘폐기물의 에너지화 및 자원화 방안’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미래 대체에너지로서의 가능성 중점 논의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11.24~29일까지 제8차 한·중·일 3국 공동 환경교육훈련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o 금년도 주제는 「폐기물 에너지화 및 자원화 방안」으로 한·중·일 3국 환경 분야 공무원 20명

(중·일 각 5명, 한국 10명)이 참가한다.


동 교육은 한·중·일 3국간 환경공동의식을 제고하고 환경현안과 정책에 관한 정보교류 및 국제

환경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00.2월에 개최된 제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합의에

따라 ’01년부터 3국이 순번대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8차 교육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폐기물 에너지화 및 자원화 방안」

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o 우리나라의 자원순환정책, 폐기물 재활용 정책의 성과 등이 소개되며 각 국별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 3R 등 환경친화적 폐기물관리정책 등이 발표되어 3국의 폐기물관리 정책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 3R : Reuse(재사용), Recycle(재생활용), Reduce(감축)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견학지로 마포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발전시설,

하늘공원 등을 견학하도록 과정을 편성하였으며,

o 특별히,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국민속촌, 경복궁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

의 폭도 넓히도록 할 예정이다.


□ 그간 동 교육을 7차례 수행한 결과, 3국의 환경적 특성 및 환경보전 노력에 관한 정보공유 및 3국간

공동체 의식이 증진되었으며,

o 특히, 3국의 환경 분야 공무원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원활한 3국간 환경협력 기반을 구축

하였다.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3국의 실질적인 환경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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