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JIFF 10주년 기념 전주여행 안내책자 '전주, 느리게 걷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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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JIFF 10주년 기념 전주여행 안내책자 '전주, 느리게 걷기' 발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4.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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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 기념 전주여행 안내책자 '전주, 느리게 걷기' 발간


-‘전주토박이’가 알려주는 전주의 숨겨진‘보물’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오는 4월 24일, 전주여행 안내책자 <전주, 느리게 걷기>를 발간한다. 고급화 된 관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정보책자와는 차별화 된 스토리텔링 여행책자를 제작하고자 에세이와 여행전문 출판사 (주)시드페이퍼와 함께 출판하는 이번 <전주, 느리게 걷기>는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과 일반 독자에게 전주의 다양한 멋을 알리고 구석구석 보물 같은 공간들을 소개한다.

전주의 고즈넉한 골목들,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카페,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냈으며, 영화제 관람을 위해 전주를 찾는 관객들, 정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주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전주, 느리게 걷기>의 첫 번째 구성은 ‘영화도시’ 로서의 전주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소개와 더불어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의 장소 등도 함께 소개돼 시네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약속>의 주인공이 사랑의 ‘약속’을 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한옥마을 근처 ‘전동성당’과 영화 의 근대식 야구장면이 촬영된 ‘향교의 마당’ 등 영화제 방문과 더불어 영화촬영 장소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예로부터 맛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전주! <전주, 느리게 걷기> 또한 맛의 고장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빼놓지 않았다. 무한대 안주가 제공되는 전주 막걸리와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주 가맥(가게에서 파는 맥주)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주’만의 자랑거리! 막걸리지도와 가맥 지도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전주의 대표 음식들을 맛보고 영화제를 즐기면 그 만족은 두 배, 세배가 될 것이다. 더불어, 가벼운 산책코스 속에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와 아담한 도시 전주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했는데, 20~30분이면 돌아볼 수 있는 소박한 길목이나 그곳에 숨겨진, 전주 토박이가 알려주는 보물 같은 장소들을 통해 잠깐이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주, 느리게 걷기>는 4월 24일에 발간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 내 기념품 샵과 전국 일반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일만 오천 원, 전주국제영화제 지프 서포터즈 회원은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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