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북아시아 주변국과 항공안전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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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북아시아 주변국과 항공안전협력 강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4.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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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북아시아 주변국과 항공안전협력 강화


-북아시아 항공안전협력체(COSCAP-NA)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본부장 정일영)는 4.27(월)~29(수), 3일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제9차 북아시아항공안전협력체(COSCAP-NA)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 COSCAP-NA : Cooperative Development of Operational Safety and Continuing Airworthiness Programme-North Asia

동 기구는 지난 ’03.2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주선으로 북아시아지역의 기술협력 및 항공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몽골, 북한(이상 회원국)이 참여해 결성되었으며, 동 기구에 참여하는 옵저버 국가, 국제기구 및 업체로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홍콩, ICAO, 유럽항공안전청(EASA), 보잉사, 에어버스사 등이 있다.

COSCAP-NA는 연간 사업계획, 예산안 등 주요정책을 심의·결정하는 운영위원회와 항공안전에 관한 현안을 검토, 연구하고 권고사항을 개발하는 항공안전팀 및 COSCAP-NA의 일반 사무와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항공안전기술 협력과 국제항공표준 이행방안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항공안전감독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도 실시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는 회원국인 한국, 중국, 몽골(북한은 불참)과 미국·캐나다·프랑스·홍콩 등 4개 옵저버 국가, ICAO, EC, 유럽항공안전청(EASA) 등 3개 국제기구,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작업체 및 국내외 항공사 등에서 100여명이 참가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2009~2010년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특히 국제간 항공안전감독 협력 증진방안과 최신 국제표준에 따른 항공안전제도와 관련한 회원국 기술협력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COSCAP-NA 설립 초창기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역내 기술협력 및 항공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아태지역의 협력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의 항공위상과 항공분야 외교역량도 한층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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