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상하이 ‘신좡’에 중국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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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상하이 ‘신좡’에 중국 2호점 오픈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5.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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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상하이 ‘신좡’에 중국 2호점 오픈


-2006년 중국 1호점 ‘CGV다닝’에 이어 지난 5월 1일 ‘CGV신좡’ 본격 오픈
-총 7개관 1,450석 규모,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내 … 편의성, 접근성 탁월
-오픈 날부터 열띤 반응… 멤버십 회원 3만명 유치, 시사회 전회차 매진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최초로 2006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CJ CGV(www.cgv.co.kr)가 지난 5월 1일 상하이에 2호점인 ‘CGV신좡(莘庄) ’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CGV신좡’은 상하이 지하철 1호선과 5호선 신좡역 인근 대형쇼핑몰인 ‘Sky Mall’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편의성과 접근성이 자랑이다. ‘Sky Mall’은 민항구(閔行?) 신좡 생활권 내 유일한 올인원(All-in-One) 형식의 대형쇼핑몰로서 유명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각종 레저시설과 식당가 등이 속속 입중하고 있어 상하이 지역 최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CGV신좡’은 총 7개관 1,450석 규모에 디지털 및 3D영사기를 도입하고, 최첨단 6채널 디지털 음향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CGV만의 디자인과 서비스 컨셉을 한국과 동일하게 적용하였고, VIP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VIP라운지’, 상하이 지역 최초로 ‘순번 발권기’ 등을 도입함으로써 편의성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만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영화관 내에 조성되고 있는 영화 캐릭터 모형 전시공간인 ‘영화 박물관’은 중국 내 멀티플렉스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모형을 배경으로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향후 ‘CGV신좡’을 찾는 고객들에게 영화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CGV 중국사무소 임종길 본부장은 “CGV신좡’ 오픈을 앞두고 사전홍보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3만 명에 이르는 멤버십 회원을 유치하였고, 오픈일 전후로 진행된 시사회 행사에도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초기부터 큰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10월 상하이 자베이구(?北) 다닝국제상업광장에 중국 1호점으로 문을 연 ‘CGV다닝’은 오픈 6개월만에 중국 소비자 평가 사이트 ‘디안핑닷컴’으로부터 상하이 전체 영화관 만족도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지금까지 현지 고객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영화관 자체적으로 주요 영화에 한글자막 서비스를 시도함으로써 한국교민이나 유학생, 또는 한국어 학습 현지인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영화제 등을 통해 중국에 한국영화를 알리고 한류(韓流)문화를 전파하는 교두보로써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CGV다닝’의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축적된 중국 현지 운영 노하우와 개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CGV는 이번 ‘CGV신좡’ 오픈 이후 중국공략 사업이 본격적인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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