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예술의 명소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6년 첫 전시시작을 노원미술협회와 같이 문을 연다.

이번 기획 초대전은 노원지역 미술작가들의 각자 개성을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가의 예술적 교감과 창작활동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시각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준비한 전시회이다.

1997년 창립되어 노원지역의 예술의 발전과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지역문화 예술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노원미술협회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개관이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매해 마다 출품해 주었다.

이번 초대전에도 노원미술협회의 107명의 작가들이 성숙한 묘사력과 자연과의 교감이 느껴지는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등 품격 있는 작품들을 출품하여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한 봄바람처럼 산들거리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인생의 많은 길에서 사색과 진정성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하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자연과의 교감이 만들어내는 미학적 요소들이 우리에게 풍경이 만들어내는 봄의 향연을 만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