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컨설턴트 양성
상태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컨설턴트 양성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6.03.2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4일간 재능교육연수원(충남 천안)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수련시설별 특성을 고려하여 건축?토목, 소방, 전기, 활동안전 등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과 그에 따른 컨설팅 방법, 실습 및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현황 분석과 활동 현장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정부 3.0의 소통 가치 실현을 위하여 3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국 797개소 수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210건의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전체의 85%인 180명의 종사자가 안전컨설턴트 양성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14년 7월 개정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2년마다 종합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지만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방안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집의 경우 안전관리 비전문가인 청소년지도자가 시설 안전관리까지 담당하고 있어 기초적인 점검 기준 및 관리 요령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절실한 상태였다.


교육 이수 후 평가에 합격한 참가자들은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 컨설턴트 1기’에 위촉되고, 오는 6월부터 수련시설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해 결성된 ‘청소년활동 안전지원협의체’ 전문가들과 함께 시범 컨설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