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파란 무료기업메일 사용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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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파란 무료기업메일 사용자 급증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5.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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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파란 무료기업메일 사용자 급증


-중소기업 비용 절감 노력...연간 300~600만원 절감할 수 있는 무료기업메일 신청자 급증
-교회, 학교, 협회 등 비영리단체의 신청도 많아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중소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포털 파란에서 제공하는 무료기업메일 신청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포털 파란의 무료기업메일(http://openmail.paran.com/)은 개인 또는 기업이 자신의 도메인을 그대로 쓰면서 파란닷컴의 메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으로, 메일서버 및 호스팅 비용 없이 아이디@회사도메인을 그대로 쓸 수 있어 중소업체나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란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에 월평균 1천여 개 사업자 및 개인이 무료기업메일을 신청하였던데 반해, 올해 들어 월 2천여개로 2배 이상 늘었으며, 하루 최대 100여건 이상 접수되는 등 가입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신청업체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경기 지역이 30%, 지방이 70%로 업체의 규모가 작고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많은 지방의 수요가 더 높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0%), 협회(20%), 학교(10%), 제조업(10%), 교회(5%), 기타(5%) 순으로 자영업자와 비영리 단체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이 내부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무료기업메일은 계정당 최대 2GB의 무료 용량이 제공되고 대용량 첨부가 무제한으로 지원되며, 설치비나 사용료가 없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일 서버 관리자가 필요 없고 스팸 관리 및 보안 서비스 등 파란 웹메일의 다양한 서비스를 그대로 쓸 수 있다. 특히 연간 300~600만원에 이르는 메일 호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기 침체기에 중소사업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무료기업메일을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사 ‘레오모터스’의 임형준 차장은 “회사 도메인만 있으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자체서버 구축보다 효율적이며, 특히 포털의 기술력이라 안정적이고 스팸 관리도 잘 되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무료라는 비용측면 이외에도, 넉넉한 용량, 대용량 첨부파일, 친절한 고객센터 등을 꼽았다.

파란 김경로 비즈사업팀장은 “무료기업메일은 50인 이하의 소기업과 학교, 교회 등 비영리단체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면서 “간략한 프로세스 구현과 고객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선하여 장기적인 경기 침체기에 많은 기업체들의 서비스 파트너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파란 무료기업메일을 신청 안내는 파란 비즈프리 페이지(http://bizfree.paran.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02-3289-40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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