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파란' 합법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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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파란' 합법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5.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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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파란' 합법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파란, 대형 포털로는 최초로 Non-DRM 다운로드 서비스 오픈
-파란 VOD 내 FM(Fine Media) 다운로드관 런칭

대형 포털에서 영화를 합법적으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그 동안 웹하드나 동영상포털을 통해 적정의 과금을 하고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왔던 서비스는 있었지만, 국내 대형 포털에서 스트리밍이 아닌 영화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H(대표 서정수)는 국내 포털 최초로 자사의 포털 파란에서 합법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FM(Fine Media) 다운로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FM 다운로드 서비스는 기존의 인터넷 스트리밍보다 고화질의 영화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및 디바이스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콘텐츠를 보고 싶을 때 다시 볼 수 있다. 영화를 MP4파일이나 AVI파일 중 원하는 포맷으로 다운받을 수 있어 아이팟터치, PMP, PC 등 어느 디바이스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눈먼자들의 도시, 쏘우 5, 핸드폰, 순정만화, 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 등 최신영화 370여 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700만 관객 동원 흥행작 과속스캔들을 22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코미디, SF/액션/판타지, 공포/스릴러 등 장르별로 찾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영화명이나 배우 이름으로도 영화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KTH는 지난해 8월, 영화 중심의 400여개 타이틀을 16개 웹하드/P2P에 유통하며 FM(‘Fine Movie’)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영화를 비롯,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의 확대를 통해, ‘Fine Media’로 브랜드 의미를 확장하고 공중파 드라마,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전반에 걸친 2,000여 타이틀을 47개 웹하드/P2P 및 웹 다운로드 사이트로 유통하고 있다.

KTH 김형만 영상미디어사업본부장은 “FM사업은 이용자들에게는 합법적인 영상 콘텐츠를 공급하고, 권리자들에게는 합당한 유료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웹하드 뿐 아니라 포털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합법적인 영화 콘텐츠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합법적인 영화 유통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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