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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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6.05.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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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대표 기획공연인 파이프오르간 콘서트의 아홉 번째 시리즈 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를 5월 27일~28일 이틀간 세종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 시리즈는 매년 쉽고 다양한 오르간 프로그램을 통해 오르간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연으로,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5대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들이 한 무대에 선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오르간 음반을 출시한 오르가니스트인 토마스 헤이우드, 14세 때부터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한 아프리카 출생의 제레미 조셉, 북미와 유럽 및 일본 등 세계 무대로 활약 중인 캐나다 오르가니스트 마이클 엉거, 폴란드 태생의 마렉 스테판스키, 국제 오르간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오르가니스트 김지성 5인이 각각 개성 있는 솔로 연주뿐 아니라, 듀오 연주 등을 선보인다.

27일에는 바흐의 밤을 열어 바흐의 정통 오르간 곡 외에도 오르간 연주곡으로 편곡한 바흐의 명곡 등을 선보인다. 28일에는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여줄 ‘눈부신 오르간의 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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