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엔젤스, 멜론라디오 1004 FM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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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엔젤스, 멜론라디오 1004 FM 방송 진행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6.06.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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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안테나 엔젤스가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1004 FM‘ 1화 방송을 오늘 정오에 공개했다.

안테나 엔젤스는 인트로에서 “안테나 엔젤스가 라디오 게스트는 해봤어도 단독 DJ는 처음이다”, “긴장 탓에 밤을 샜다. 이제야 긴장이 풀려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 각자가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하는 안테나 엔젤스답게, 그들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코너들이 진행됐다.

‘로고송 만들기’ 코너에서는 세 사람의 청아하면서도 달달한 목소리와 완벽한 화음이 돋보인 로고송이 탄생했고, ‘여름 음식’을 주제로 진행된 즉흥 라이브 코너에서는 이진아가 부른 명카드라이브의 ‘냉면’, 정승환이 부른 윤종신의 ‘팥빙수’, 권진아가 부른 애프터쉐이빙의 ‘영계백숙’ 등이 공개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잔잔한 감성 발라드로 사랑 받아온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의 랩 실력이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힙합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밝힌 세 사람은 케이준과 함께 한 ‘힙합 스쿨’ 코너를 통해 자신들이 불렀던 ‘시간아 천천히’,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을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힙합 랩 버전으로 소화했다.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랩을 이어간 이들의 ‘깜짝’ 랩 실력은 많은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는 10일 공개를 앞둔 이진아의 데뷔 앨범 ‘진아식당’에 대한 힌트도 공개됐다.

이진아는 “’진아식당’이라는 앨범에 2곡이 수록될 예정인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타이틀곡 ‘배불러’의 스포일러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진아가 작사·작곡을 도맡은 ‘배불러’는 이진아만의 섬세한 감성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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