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뮤직오로라 일본 뮤직애호가들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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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뮤직오로라 일본 뮤직애호가들에 인기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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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뮤직오로라 일본 뮤직애호가들에 인기


-뮤직오로라, 일본 뮤직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인기
-Apple Apps 음악 카테고리에서 유료 어플 순위 4위 차지

지난 4월 세계적인 어플리케이션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음악추천 어플리케이션 ‘뮤직오로라’가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뮤직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직오로라’는 KTH(대표 서정수)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개인이 보유한 음악을 분석하여 음악 성향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추천해주는 음악 전문 어플리케이션이다. 1월 무료 버전 출시에 이어 4월에 유료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출시하였다.

뮤직오로라는 출시 1달 만에 일본 음악 유료 어플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며 크게 순위가 상승 하였고, 전체 어플 중에서도 100위권 안에 드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보통 음악 서비스는 그 문화나 음악 DB의 한계가 있어 자국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이 주로 사용되나 뮤직오로라는 일본 음악의 데이터베이스가 탄탄하여 일본인들에게까지 공감을 일으켰다고 보여진다.

또한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의 2009 디지털 음악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모바일 음악 시장 1위 국가로 조사될 만큼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모바일을 통해 음악을 소비하는 국가이다. 모바일 음악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뮤직오로라의 음악 추천 기능과 개인의 음악 성향 등의 새로운 방식의 적용, 사용성 높은 UI 등이 일본 뮤직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유명한 어플 순위 사이트 meet-i (http://web.meet-i.com)에도 핫 아이템으로 소개되었으며, 각종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어플에 대한 리뷰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본의 한 리뷰어는 블로그를 통해 “애플의 아이튠즈와는 달리 연대, 장르를 상세하게 지정함은 물론 필링크(Feelink)는 음악의 음악성, 대중성, 감수성, 매니아성, 세련성, 복고성 등 6가지 성향으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어 재미있습니다. 모처럼 재미있는 서비스를 만났습니다.” 라고 서비스를 평가했다.

KTH 컨텐츠 플랫폼 사업 김정현 본부장은 “현재 뮤직오로라는 애플 정책으로 인하여 서비스 사용시 PC용 서버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리모트방식으로 연결해야 하는 등 사용상의 불편한 점도 있고 Wifi 환경이 발달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사용상의 한계가 있다” 고 밝히며 “ 하지만 올 하반기 애플 SDK3.0 업그레이드 후, Wi-Fi를 통한 PC와의 연동(Sync)없이 디바이스의 음악파일을 통해 음악 감상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국내 유저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사용성이 개선된다면 서비스의 전망은 밝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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