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오늘의 작가상 최종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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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오늘의 작가상 최종 투표 진행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7.06.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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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2017 오늘의 작가상 후보작 20권을 공개하고 최종 후보작 8권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투표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 후보작 20권은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1차 후보작 100권 중 알라딘 소설 상위 독자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를 거쳐 선발되었다.

최종 투표 후보작은 공지영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구병모 <한 스푼의 시간>, 김숨 <한 명>, 김영하 <오직 두 사람>, 김탁환 <거짓말이다>, 김훈 <공터에서>, 박연선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배명훈 <예술과 중력가속도>, 손보미 <디어 랄프로렌>, 손원평 <아몬드>, 윤이형 <졸업>, 장강명 <우리의 소원은 전쟁>, 정보라 <저주토끼>, 정세랑 <피프티 피플>, 정이현 <상냥한 폭력의 시대>,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조정래 <풀꽃도 꽃이다>, 조해진 <빛의 호위>, 최은영 <쇼코의 미소>, 황정은 <아무도 아닌> 등 총 20편이다.


알라딘 측은 "올해는 전체 후보작 20권 중 절반 이상인 13권이 여성 소설가의 작품으로 여성 소설가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한 해였으며, 박연선, 손원평, 최은영 등 단 한 권의 단행본을 출간한 신인 작가부터 조정래, 공지영, 김훈, 김영하, 김탁환 등 등단한 지 20년 이상 된 중견 작가들까지 고루 후보에 오른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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