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 19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0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학계, 현장 지도자, 청소년 등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 국제포럼’을 진행한다.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은 1998년에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20여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행사로, 한국은 2003년부터 동참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5월 한 달 간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주제로 약 1만3천명의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날 포럼은 ‘청소년자원봉사 국제 비교연구를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영국, 호주 등 전문가가 국내외 청소년 자원봉사의 사례, 시사점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발제자로 나선 리 제롬 교수(영국 미들섹스대학교)와 리비 터드볼 교수(호주 멜버른대학교)가 각각 유럽과 호주의 청소년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에의 적용방안 및 청소년 자원봉사의 지속성 제고 방안 등을 공유한다.
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 김성훈 회장이 ‘한국의 청소년자원봉사 현황 및 지속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자기주도적 청소년자원봉사활동, 국내 제도 및 정책, 발전방안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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