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아이두게임'으로 게임2.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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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아이두게임'으로 게임2.0 시대 연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6.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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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개발자 1,000여명 참여하며 성황리 종료
-2006년부터 <아이두게임>서비스 구상, 2007년 본격적으로 개발 착수해 유저 중심 제작 환경 조성
-탄생 10주년 맞은 한게임, <아이두게임>으로 ‘열린 플랫폼’으로 새롭게 거듭나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국내 최초 게임 오픈 마켓, <아이두게임>의 개발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한국의 게임 개발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NHN은 누구나 원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게임 오픈 마켓을 2006년부터 구상하고, 2007년부터 <아이두게임>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3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공개했다. <아이두게임>은 웹2.0의 개념을 게임 부문까지 확대해, 유저 중심의 자유로운 게임 제작ㆍ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인 게임 개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게임 2.0’ 시대를 여는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의미를 더했다.

한게임은 <아이두게임> 서비스와 함께 통합게임개발환경 <게임오븐>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한게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하는 <게임 오븐> 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통합 개발 환경이다. 한게임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좀더 손쉽게 게임 제작을 할 수 있도록 <게임 오븐> 제공 등 지속적으로 기술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게임포털, 한게임은 플랫폼과 서비스 인프라를 전면 개방함으로써 ‘열린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게임 개발력을 갖추고도 서비스 기회를 찾지 못하는 개발자들과 중소 게임 개발사들에게 ‘열린 서비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게임 제작 환경과 한국 게임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N 김정호 한게임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이두게임>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NHN이 보유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유저들이 만든 참신한 온라인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정호 한게임 대표의 <아이두게임> 의의와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 사업과 게임오븐의 발전방향 ▲ 게임 오븐 활용 제작 사례 소개 ▲ 국내 최초 1인 개발자인 청강문화산업대학 게임스튜디오 대표인 별바람 교수의 특별강연 등 참석자들이 게임 오픈 플랫폼과 게임제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미공개 게임 제작 소스가 담긴 CD 가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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