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11년 동안 아름다운 세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갈 문화예술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39명으로 음악 부문(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과 국악 부문(성악, 국악기), 무용 부문(발레, 현대무용) 선발을 실시한다.
학부와 중고등부를 분리하여 선발하며, 예술 중고등학교 및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만 17세 이하의 홈스쿨링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습지원비도 지급된다.
또한 일정기준의 해외 콩쿠르나 공모전 참가 시 그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우수대학 및 권위 있는 단체 등으로 진출 시 원활히 현지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재비를 지원한다.
특히, 음악 전공 장학생들에게 각 분야 전문가가에게 지도받을 수 있는 음악캠프 참가 기회도 주어지며, 대형무대 연주경험과 나눔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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