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 게임 음악 콘서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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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 게임 음악 콘서트 성황리 마쳐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9.04.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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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미국 그룹 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중국 심동 글로벌과 함께 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극장’에서 진행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게임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CEO 기타무라 요시노리는 "필리핀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서비스 된지 17년차가 되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을 사랑해주시는 필리핀 유저분들께 감사한다. 유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장 인기가 많은 BGM을 엄선했다”며 “그라비티는 앞으로도 필리핀 유저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현지 콘서트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이 시작되는 8시 10분보다 2시간 이른 시간부터 입장을 위해 관객이 모여들었으며 관객들이 직접 인사말을 남기는 그라비티 사인월에는 그라비티를 응원하는 글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게임 속에서만 듣던 음악을 콘서트를 통해 듣게 된다니 설렌다. 색다른 추억이 될 것 같다”라 전했다.

공연은 오후 8시 1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했으며, 라그나로크의 다양한 그래픽을 배경으로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의 주제곡인 'wish'와 함께 19곡의 BGM 편곡곡이 연주됐다.

연주를 맡은 오케스트라와 음악 감독도 화제다. 연주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쿠단 오케스트라가 진행했고 음악 총 감독은 일본의 대표 음악감독 츠치야 타케시가 맡아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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