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사용하고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해 만든 ‘부레오 햇 컬렉션’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의 ‘부레오 햇 컬렉션’은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넷플러스로 만든 모자 컬렉션이다.
파타고니아의 ‘부레오 햇 컬렉션’은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넷플러스로 만든 모자 컬렉션이다.
폐그물은 가장 유해한 플라스틱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파타고니아는 전세계 해양쓰레기의 약 10%를 차지하는 폐그물이 야기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해 왔다.
‘넷플러스’는 지난 5년 간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어촌 공동체에서 사용한 폐그물을 수거해 만든, 추적이 가능한 100%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로, 유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기존 플라스틱 대신 모자의 챙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파타고니아와 부레오는 이번 컬렉션 개발을 통해 올해에만 35톤 이상의 폐그물로부터 바다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컬렉션에 적용된 ‘넷플러스’를 개발한 ‘부레오’는 폐그물을 재생 소재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한 소셜 벤처로, 파타고니아가 설립한 임팩트 투자 펀드 ‘틴 쉐드 벤처스’의 첫 투자기업이다.
파타고니아는 ‘틴 쉐드 벤처스’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솔루션을 위한 부레오의 사업을 지원해왔다.
신제품 부레오 햇 컬렉션은 전 제품 모두 넷플러스 소재를 모자 챙 부위에 사용한다.
이외에도 리사이클 나일론/폴리에스터, 유기농 순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사람과 환경을 모두 우선시하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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