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로그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탈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도 함께했다. 각각의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커널로그는 전력회로,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가진 테크 스타트업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위한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대부분의 태양광 발전소에서는 최대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10~30개 태양광 패널 묶음 단위로 MPPT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그래서 1, 2개의 패널이 구름에 가려지거나 먼지가 앉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도 전체적인 발전량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커널로그는 패널 개별로 단위 최적화 전략변화회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력을 확보하는 데 더 유리하다.
또 발전소에 대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실시간 정밀 진단도 가능하다. 사람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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