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마운트 채용 APS-C 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 ‘Z 30’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Z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위한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400mm f/4.5 VR S’도 공개했다.
Z 30은 브이로그를 포함해 일상 촬영부터 창의적 영상 표현까지 다양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담는데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다.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바디를 구현해 장시간 휴대 및 촬영에 유용하고, 회전식 액정 모니터와 동영상 촬영 중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REC 램프’를 탑재했으며, 최대 125분 동안의 영상 기록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또한 상위 모델인 Z 7에서 채용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6와 Z fc에 적용된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다. 때문에 미러리스 전용 NIKKOR Z 렌즈와 결합해 사용할 경우 고해상도의 묘사 성능을 제공한다.
동영상 촬영을 고려한 바디 설계와 사용 편의성도 갖춰,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영상 표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픽처 컨트롤’과 4K UHD/30p 영상, 슬로우 모션 영상 등 보다 창의적인 표현에 도전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도 탑재했다.
함께 선보인 NIKKOR Z 400mm f/4.5 VR S는 높은 해상력과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를 양립한 초점 거리 400mm의 초망원 렌즈다. 동급 제품 중 최경량인 약 1,160g의 무게와 전체 길이 약 234.5mm를 실현해 핸드헬드 촬영이 용이하다.
이는 들새를 비롯한 야생동물이나 스포츠 등의 장시간 촬영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이동을 돕는다.
텔레컨버터 ‘Z TELECONVERTER TC-1.4x’ 또는 ‘Z TELECONVERTER TC-2.0x’를 장착하면 초점 거리가 각각 560mm, 800mm로 확장 돼 먼 거리의 피사체를 더 가깝게, 역동적으로 묘사할 수 있다. 더불어 무게 중심이 기존보다 카메라에 가깝게 설계돼 핸드헬드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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