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 석면 제거 완료
상태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 석면 제거 완료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12.30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22년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22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안전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 제주지역을 포함하여 총 100개 지역아동센터의 석면 제거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약 35억원 예산이 집행되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2020년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한 석면 안전진단을 통해 석면이 검출된 지역아동센터 345개소 중 위험도가 높은 100개 시설을 우선 선발하여 지원하여 대상 지역아동센터중 총 28%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석면이 제거 되었다.

2011년 제정된 석면안전관리법에 의거하여 공공건물과 학교, 유치원 그리고 어린이집 등지는 석면조사 의무대상이다. 각 지자체별로 제정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우 석면 제거에 따른 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역아동센터는 위 지원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대전의 꿈땅지역아동센터 성정자 센터장은 “석면 공사로 인하여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과 환경이 조성되어 아동들과 학부모,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또 센터의 공사기간 동안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비를 제공해주셔서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보는데 매우 만족하게 되었다.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석면을 제거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유관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