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지난 2년간의 개발 끝에 자사 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바일 충전 제품군의 새로운 소재 재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가정용 충전기 및 차량용 충전기 제품이 73~75%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PCR) 및 플라스틱 프리 포장으로 구성되었다.
PCR 제품 전환은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약 7,000미터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약하고 제품의 CO2 환산 배출량을 최대 67%까지 줄일 수 있다.
벨킨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 가능성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벨킨은 오는 2025년까지 배출량 산출 영역인 스코프 1·2에서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을 검토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90%까지 줄인 일부 제품의 포장재에 일회용 플라스틱을 더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벨킨은 스코프 3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자사의 접근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폐기물의 용도를 변경하고 재사용하는 방식인 PCR로 제품 재료를 전환하고 있다.
폐 플라스틱을 재가공하여 새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순환 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벨킨에서 실시한 환경전과정평과를 통해 PCR 물질을 활용하면 환경적 영향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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