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중앙대학교병원, 복지 사각지대 놓인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치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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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중앙대학교병원, 복지 사각지대 놓인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치료 협력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3.05.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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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9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굿피플 최경배 회장,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병원장, 김한구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굿피플과 중앙대학교병원은 우울증, 자해, 자살 충동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종합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돕는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외래 진료를 받거나 지역사회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중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굿피플에 연계한다.

굿피플은 종합 심리검사 및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의 지지나 친밀감 등이 정신건강에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아동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 상담, 가족 동반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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