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 인스피언과 함께 공공기관 SAP ERP 솔루션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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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인스피언과 함께 공공기관 SAP ERP 솔루션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3.09.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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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는 보안 분야 협력사인 인스피언, 빅스피어와 함께 SAP 코드 취약점 분석 솔루션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SAP 코드 취약점 분석 솔루션은 이번 보안기능 확인서 인증 획득으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등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SAP CVA는 SAP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프로그래밍 언어인 ABAP 전용 소스코드 보안취약점 분석 도구이다. SAP 코리아는 보안기능 확인서 인증 획득을 통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이 ABAP 전용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를 도입하고 각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보안 취약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AP 코리아와 인스피언, 빅스피어는 보안기능 확인서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동으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실제 환경을 구현해 제품 평가와 시험을 수행했다.

보안적합성 검증은 공공기관에서 보안관련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국가정보통신망의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국가∙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등 보안기능이 탑재된 IT 제품 및 저장자료완전삭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기존 C언어와 JAVA 언어만이 성능평가 대상으로 한정되었던 조건이 2020년부터 완화되어 보안적합성 검증의 대상이 되는 개발 언어가 확대되었다. 정보통신망의 보안대책 수립/시행을 의무화하고 있는 전자정부법 제56조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언어별로 취약성을 진단/분석할 수 있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를 구비해야 한다는 국가정보원의 의견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향후 프로그램 언어별로 보안적합성 검증을 획득한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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