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DoS 공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PC보안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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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DoS 공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PC보안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캠페인 실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7.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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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그린 무료 백신으로 PC 악성코드 감염 진단하고 치료까지 한번에 진행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는 최근 국내 주요 사이트의 접속장애를 유발한 DDoS 공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DDoS 확산 방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 이용자들이게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PC보안 및 백신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캠페인 페이지(http://campaign.naver.com/Anti-DDoS)를 통해 이용자 PC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까지 해 주는 백신을 무료로 배포한다.

특히 DDoS는 이용자들의 PC를 악성코드로 감염시켜 ‘좀비(zombie)’ 컴퓨터로 만든 다음 이를 조정해 일시에 특정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함으로써 해당 사이트를 접속 불능의 사태로 만드는 사이버 테러로 이용자들의 PC가 본인도 모르게 공격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DDoS공격을 근원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백신과 같은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PC를 검사하고 최신 보안 패치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내 PC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NHN 이준호 보안정책실장은 “이번 사이버테러는 사이트에 몰래 침입해 중요 정보를 빼가는 일반적 의미의 해킹(hacking)과는 달라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는 없었다.”며 “그러나 내 PC가 나도 모르게 사이버테러에 이용돼 피해를 유발하게 되므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백신 설치와 주기적인 업데이트만이 사이버 범죄로부터 내 PC와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8일, 이번 DDoS 관련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백신을 추가해 이용자에게 적극 배포하고 있으며, 새로운 공격 패턴이 감지될 때마다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등 DDoS 확산 방지 및 이용자들의 컴퓨터 이용 환경 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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