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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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열린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8.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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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축전 주행사장 로봇사이언스미래관서 7~9일 3일간 진행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많은 1천411개팀, 1천822명 참가 열띤 경쟁 펼쳐

로봇대잔치 ‘제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7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 내 로봇사이언스미래관에서 개막했다.

로봇대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남구청이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최, 인천의 특화 된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잇다. 이번 대회에는 총 1천41개팀, 1천822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삼산체육관에 열린 대회때는 311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주니어부 등으로 나눠 10개 종목에서 9일까지 경쟁을 벌인다. 미국과 일본, 미국, 일본, 스페인,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사우디아 등 해외 10개 팀도 참가했다. 일반부는 배틀로봇, 휴머노이드 등 5개 종목에서, 주니어부는 장애물, 공던지기를 비롯한 미션 수행 경기 등을 치른다.

첫날 예선전은 배틀로봇과 휴머노이드 격투, 휴머노이드(2:2 축구, 자율보행 등) 종목이 진행됐다. 로봇대전은 8일까지 예선전을 펼치고,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종목별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 이외에도 첫날 오전 휴머노이드 경기장에서 로봇가수 EVER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8일에는 ‘ICE 난타’ 퍼포먼스와 9일 인터렉티브 파워태권쇼, 퓨전 전자현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천산업정보진흥원 관계자는 “국가의 신산업 전략 품목인 로봇을 주제로 한 대회 개최를 통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태동하고 있는 인천의 과학문화를 알리고, IT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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