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MAPP 가입으로 MS와 보안취약점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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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MAPP 가입으로 MS와 보안취약점 정보 공유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8.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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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소프트웨어 ‘알약’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대표이사 김장중 www.estsoft.co.kr)는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측 가능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MS의 액티브 보안 프로그램 Microsoft Active Protections Program(MAPP)에 파트너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MAPP는 MS 제품들의 보안 취약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 파트너에게 매달 보안 정보를 미리 제공하여 고객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에게는 MS 제품의 취약성을 악용하는 공격코드 정보와 취약점 위험도를 나타내는 악용 가능 지표 (Exploitability Index)가 제공되며, 주요 파트너로는 시만텍, 시스코, 맥아피, IBM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안 전문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MAPP 가입으로 MS의 보안 공지가 발표되기 이전에 세부적인 내용의 취약 정보를 입수할 수 있어, 더욱 빠른 보안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긴급 대응력 역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7월 13일, MS 오피스 웹 컴포넌트의 취약점이 발견되었을 때, 이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들을 MAPP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미리 공유하여 알약 사용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MS와 이스트소프트는 올 10월에 출시되는 윈도우7(Windows7)과 관련하여 1,725만 명 알약 사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윈도우7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의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는 등 제품 간 상호 호환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MS의 마크 밀러(Mark Miller) 이사는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열정을 산업 협력을 통하여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기업은 없기에 이스트소프트와 협력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이스트소프트 알툴즈사업본부 정상원 본부장은 “MS와 MAPP를 통하여 사용자 PC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부협력 강화를 통한 연구개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글로벌 백신 소프트웨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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