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제작한 환경 보호 캐릭터, 유엔환경계획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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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제작한 환경 보호 캐릭터, 유엔환경계획에 기증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8.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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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의 동물 ‘하프물범’과 ‘이라와디 돌고래’를 환경 보호 캐릭터로 개발
국제 환경 캠페인에 캐릭터와 슬로건 활용함으로써, 전세계 환경 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
기후 변화 주제의 ‘기능성게임’ 공동 개발해, 전세계 18억 명의 어린이 ‘게임 통해 환경 교육’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멸종위기의 동물을 환경 보호 캐릭터로 개발해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이하 UNEP)에 기증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와 함께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 기능성게임’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이 달 2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국내 게임, 세계 최초 UN기구 진출 보고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NHN은 환경 보호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전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하프물범’과 ‘이라와디 돌고래’를 귀여운 환경 보호 캐릭터, ‘하티’(Harty)와 ‘와디’(Waddy)로 재탄생 시켰으며, ‘환경을 위한 환경보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나를 위한 환경 보호’라는 메시지를 담은 ‘Save Earth, Save Yourself’라는 슬로건을 캐릭터와 함께 UNEP에 기증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국제 환경 캠페인에 캐릭터와 슬로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또한 NHN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 기능성게임’을 2010년까지 국ㆍ영문 버전으로 개발해 국내외 환경 단체를 통해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14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 1천만 명과 해외 190여 개국 18억 명의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한 환경 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개최되는 ‘2009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게임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NHN은 올해 기능성게임 연구소를 설립, ‘한자마루’를 비롯한 두뇌훈련과 재테크, 육아와 상식 등 다양한 실생활 소재의 기능성 게임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역할 정립과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NHN 김정호 한게임 대표는 “환경보호캐릭터, 하티와 와디가 환경 보호를 위한 전세계인들의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 주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환경 보호 교육과 치료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능성 게임을 통해 게임의 산업적인 기여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기능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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