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자전거 대여요금도 휴대폰결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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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자전거 대여요금도 휴대폰결제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11.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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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휴대폰결제, 자전거 대여료 및 지하철 보관함 이용료 결제 개시
병원진료비, 신문대금, 공공요금, 시험 전형료 등 서비스 영역 확대

[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ews.anihan.com ] 무인 자전거 대여소나 지하철에서 보관함을 이용해야 하는데 현금이 없다면? 이전에는 현금을 찾기 위해 은행을 가야 했지만 이제 휴대폰결제로 이러한 소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날(www.danal.co.kr, 대표 박성찬)은 대전시, 순천시, 창원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 및 무인 자전거 서비스 제공 업체와 계약을 맺고 해당 지자체들이 운영 중인 무인 자전거 대여사업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공용 자전거 대여 시 이용요금을 현금 대신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날 측은 ▲ 이용요금이 1만원 내외 소액인 점 ▲ 초과 이용시간 정산 시 후불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점에 착안, 이와 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무인 자전거 대여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른 지자체로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다날은 서울 지하철 물품 보관 시스템 ‘티박스’에도 휴대폰결제를 선보였다. 이용자가 사물함 대여 시 결제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선택하면, SMS를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이 간단하고 현금이 없을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다날은 이 밖에도 병원진료비, 신문대금, 공공요금, 대입·국가고시 전형료, CATV 시청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 3분기 휴대폰결제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인 2천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다날 유승수 본부장은 “온라인 컨텐츠 구매 시 휴대폰결제의 편리함을 경험한 이용자들이 이제 점점 더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곧 휴대폰결제가 오프라인 소액결제의 중요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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