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쌀직불금 1조원, 누가 농민의 돈을 가로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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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쌀직불금 1조원, 누가 농민의 돈을 가로챘나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2.1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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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직불금 부당수령 - 그들이 농민의 돈을 가로챈 진짜 이유는?
성난 농심(農心) 드디어 입을 열다, 농민 74명이 말하는 쌀직불금제도!



[사진=KBS]

쌀직불금 문제가 물거진 지 두달 째, 정치권에서는 국정조사 까지 시작되어 설전이 벌어졌지만 구체적진 조사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추적60분> 제작진은 부당 수령 의록이 제기된 정치인들의 농지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실제 주변 농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았다. 또한 '유령 농민'들이 쌀 직불금을 가로 챈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는데... 그 이유를 파헤쳐본다. 제작진은 농민 74명을 스튜디오에 모아 현장 설문을 실시하고,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쌀직불금을 받지 못하고, 심지오 계약해지까지 당하는 억울한 심정을 들어본다.

정치권에 불어 닥친 쌀직불금 파문, 유령농민은 누구인가?

지난 10월,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시작된 이봉화 차관의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 실제 경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던 이차관은 결국 사퇴에 이르렀다. 이후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민의 쌀직불금을 가로챈 정치인들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국민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1월 10일, 쌀직불금 특별조사위원회까지 꾸려지면서 국정조사가 시작됐지만 명단공개 뿐이었다. 결정적으로 이들이 실제 자경한 사실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어느새 정치권 다툼으로 번진 쌀직불금 국정조사는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추적60분 제작진은 사실 확인에 직접 나섰다. 지난 3일 부당수령 의혹이 제기된 4명의 정치인들의 농지를 직접 찾아가보고 실제 주변 농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았다. 왜 농민들에게 돌아가야 마땅한 쌀직불금에 정치인들이 눈을 돌린 것인지 <추적60분>이 취재했다. 12월 12일 밤 10시 KBS1TV 방송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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