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무선인터넷 벤처기업 지원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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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무선인터넷 벤처기업 지원 의지 재확인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1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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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ews.anihan.com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09.11.12(목)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주최(소공동 롯데호텔)하는 「한·중·일 모바일 인터넷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무선인터넷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강화와 선도를 위해 한·중·일 3국의 파트너-쉽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참여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또한 국제 컨퍼런스 행사와 병행하여「무선인터넷 벤처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련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9월 25일 창립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의 주요 회원사들인 콘텐츠사업자(CP), 솔루션사업자 등 무선인터넷 관련 벤처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MOIBA 창립의 목적과 사업방향을 다시 한번 되세기는 한편, 정부의 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방향과 무선인터넷 관련 벤처기업 등에 대한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선인터넷 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향후 IT산업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 기대”를 강조하면서, “정부는 무선인터넷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과 9월 2차에 걸쳐 발표된 ‘무선인터넷 활성화 추진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되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무선인터넷 시장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무선인터넷 업계가 함께 노력하여 Win-Win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무선인터넷 강국을 이룩하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회원사들은 정부의 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오늘과 같은 정부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관련업계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줄 것과 IT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회장 김경선)에서는 이날 방통위의 간담회와 연계하여 같은 곳에서 중국 장성회(Bin Liu, President of GWC)와 일본 모바일 콘텐트 포럼(Mobile Content Forum)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회장 이상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이석채)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중·일 모바일 국제 콘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주요 모바일 기업들과 대표적인 협회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모바일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범아시아 모바일 비즈니스 벨트를 구성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한·중·일 3국의 무선 인터넷 분야 네트워킹과 협력사업 발굴을 모색하고, 모바일 킬러앱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각국의 무선 시장 동향 및 정책도 발표하였다.

또한, 동 행사에서는, 무선 SNS와 메시징 서비스 위주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 게임과 포토-음악 서비스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리고 풀브라우징/모바일 웹/LBS 등의 컨버젼스 부문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주요 관심 분야별 3국 미팅을 통해 한·중·일 3국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한·중·일 3국 민간 협회·단체의 대표자들이 모여 향후 아시아 무선인터넷 산업발전을 위한 3국의 공동협력방안과 (가칭)한·중·일 모바일 라운드테이블 구축방안과 관련한 MOU를 체결하였다.

방송통신위회 최시중 위원장은 한·중·일 모바일 국제 컨퍼런스 행사의 격려사를 통하여 ‘한·중·일 3개국 모바일 대표협회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앞선 기술과 우수한 인력, 선도적 시장을 가진 한·중·일이 서로 가교 역할을 하고 협력해 글로벌 경쟁을 선도'하여야 하며, 특히 '새로운 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강화하고, 범 아시아 모바일 시장 발전을 위하여 중요한 화두'를 선점해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한·중·일 3국이 아시아의 중심으로서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김경선 회장은 ‘글로벌 시장으로 변화하는 모바일인터넷 산업과 포화된 국내 시장에서 각국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해외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한·중·일 3국의 무선인터넷 이해당사자가 모인 자체가 시장에 주는 메시지는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는 국내 이통사, 단말사, 포털, CP등이 모여 올해 9월에 출범한 국내최대의 모바일인터넷 관련 사업자단체이다. 또한, 행사 공동주최자의 하나인 중국의 장성회는 ‘08. 3월에 출범한 모바일 콘텐츠를 유통하는 중국 인터넷 사이트 운영 기업체들의 연합 클럽이며, 일본의 모바일 콘텐트 포럼은 ’99. 4월에 출범한 일본최대규모의 모바일 사업자 단체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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