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성장의 메아리,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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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성장의 메아리,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간다
  • 인터넷뉴스팀3
  • 승인 2009.11.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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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8일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준비기획단 출범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월 18일 오전 9시 정광수 산림청장, 이상길 산림청 차장, 녹색사업단 해외사업본부장,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NCCD 제10차 총회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업무에 돌입한다.

앞으로 준비기획단은 2011년 UNCCD 제10차 총회 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실행, 정부협상단을 통한 UNCCD 사무국과의 협의, 사막화 관련 국제협력사업 추진 및 국내외 총회 홍보를 비롯하여 총회 개최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총회 준비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UNCCD)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 협약과 함께 세계 3대 UN 환경협약 중 하나로 사막화 및 산림황폐화 피해국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 피해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1994년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93개국이 가입하여 전 세계 사막화 방지와 빈곤퇴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산림청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제10회 당사국총회 한국 개최가 범지구적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녹색 선진국'의 이미지 형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속사업 진행을 통해 국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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