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및 이용자 위한 동영상, 음원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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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및 이용자 위한 동영상, 음원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2.1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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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저작권 관리 특허 기술 보유한 엔써즈와 제휴 통해 저작권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 합법적인 동영상 및 음원 구매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론칭 예정
- 이를 통해 이용자는 물론 저작권자, 포털 사이트 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 될 것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http://www.daum.net)은 기존의 동영상 및 음원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동영상, 음원 통합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합법적인 음원 구입을 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은 온라인 저작권 관리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엔써즈(대표 김길연)와 제휴를 맺고 그 동안 별도로 관리, 모니터링 해온 동영상 및 음원의 통합 관리 플랫폼을 론칭한다.

다음이 이번 동영상 음원 통합 관리 플랫폼 론칭을 위해 제휴를 추진한 엔써즈는 동영상 및음원 필터링에 대한 자체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벤처 기업이다. 엔써즈의 동영상, 음원 필터링 솔루션은 동영상파일 뿐만 아니라 음악파일에 대한 저작권 필터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영상 UCC에 삽입된 BGM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음과 엔써즈는 이미 새로 도입하는 모니터링 솔루션의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로, 연내 시범서비스 론칭, 2009년 지속적인 안정화 및 DBMS구축을 통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음은 이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든 음원 및 지상파, 케이블 방송, 스포츠 영상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이와 함께 다음 내의 각종 서비스에서 합법적인 동영상 및 음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영상과 음원을 손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기존 오이뮤직 서비스와 BGM(Back Ground Music)샵을 ‘다음 뮤직’으로 통합하고 ‘다음 뮤직’을 통해 이용자들이 합법적인 BGM과 음원을 구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다음의 통합 관리 플랫폼과 동영상, 음원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론칭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불법 음원에 대한 문제를 조기에 차단하고, 합법적인 음원 제공으로 사용자, 저작권자, 포털 사이트간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번에 도입하는 플랫폼이 향후 여러 사례 및 환경에서의 다양한 테스트와 통합 관리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등의 진화 과정을 거쳐 더욱 완벽한 시스템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욱 정교한 필터링을 위해서는 플랫폼의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음원 DB 표준화 등 유관 단체들의 협조 및 업계의 노력이 더욱 필요해 이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손경완 CPO(서비스 총괄 책임자)는 “다음은 지금까지 동영상 및 음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통합 관리 플랫폼과 동영상, 음원 비즈니스 모델의 론칭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저작권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동영상, 음원 저작권 및 인터넷 이용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24시간 처리가 가능한 신고 센터와 24시간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방송사들과의 동영상 저작권 보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카페 게시물에 저작물의 이용 수준을 표기할 수 있는 CCL 기능을 도입하는 등 합법적인 정보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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