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출·구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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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구매 상담회 개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2.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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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삼성테스코 등 국내 대형 유통점 14개사 참가
- 일본 동경주식시장(1부) 상장사인 MR MAX CORPORATION 등 6개국 22개 해외유통사 참가


경기도가 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과 구매력이 큰 해외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차별화된 수출/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국내외 대형유통기업과 중소기업 만남의 장인 ‘국내외 대형유통기업 초청상담회’를 실시한다.

‘기회?희망?성공’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환율악화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압박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기업 경영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판로확대를 위해서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마트, GS리테일, 올가홀푸드 등 대형유통 기업과 CJ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구매력이 뛰어난 홈쇼핑업체, 인터넷 대형 쇼핑업체인 11번가, 디엔샵 등 국내유통 흐름을 주름잡는 MD 30여명이 중소기업들 해갈을 위해 이번 상담회를 찾는다.

이들은 중소기업과 1대 1 상담을 실시해 우수상품은 바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기업들의 국내 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브라질, 인도, 중국 등 BRICs 해외바이어 총 22사도 이번 상담회를 찾는다.

특히, 엔화환율 인상으로 구매력이 커진 일본 BIG바이어 섭외되면서 가격경쟁에서 중국제품들에게 밀려있었던 제조기업들이 일본 시장 진출 기대감으로 상담회를 찾게 됐다.

MR MAX CORPORATION는 일본 동경주식시장(1부) 상장사로 일본전역 42개소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디스카운트스토어로 이번 방문을 통해 도내 주방용품 및 자동차 네비게이션, 가정용가전제품, 일용잡화, 식품(단 생선류는 제외)류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폴 소재 TH International PTE Ltd.는 주변 동남아국가의 가정용 생활용품을 공급하는 유통사로 가정용 가전제품 및 주방용품 등에 도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찾고 있다.

이 외에도 브라질,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지로 수출하는 해외유통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회도 함께 실시되며, 원부자재자금 및 회생특별자금 등 자금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도내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패션잡화 및 식품류 제조기업으로 통역비 등은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참가비는 무료다.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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