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3'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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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콘텐츠허브,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3' 동참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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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올 겨울, SBS콘텐츠허브 사무실 곳곳에서는 임직원들이 ‘뜨개질’하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사랑의 연탄 나르기, 아름다운 하루 등 평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SBS콘텐츠허브(www.sbscontentshub.co.kr)가 이번에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3’에 동참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이하 모자뜨기 캠페인)’은 지난 2007년부터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시즌3를 통해 모인 털모자들은 아프리카 말리 신생아들을 위해 보내진다. 아프리카 말리의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신생아들에게 직접 짠 털모자를 전달해 체온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품 지원금까지 포함하여, GS eSHOP에서 키트를 판매했다. 시즌3 키트가 매진될 정도의 성원에 힘입어 기간 연장(오는 31일까지)을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자뜨기 캠페인에 단체로 참여한 SBS콘텐츠허브는 지난 12월 중순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고, 강습을 진행, 한 달여 동안 모자뜨기를 한 뒤 금일 세이브더칠드런 측으로 완성된 모자를 전달했다. 임직원 4명 중 1명이 참여하고, 그 중에서도 남성들이 당초 예상과 달리 1/3이나 참여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모자뜨기 캠페인에 빅뱅 대성이 참여한 소식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고, 최근 유키스 동호는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뜨개질이 평소 취미라고 밝혀, ‘뜨개질 하는 남자’가 결코 소수가 아님을 보여주기도 했다.

SBS콘텐츠허브 사회공헌 담당자는 “우리가 직접 뜬 모자 하나가, 한 명의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단 사실을 접하고,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말리 신생아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하고자 동참한 캠페인이었다.”며, “하지만 오히려 뜨개질을 함께하는 동안 임직원들 개개인의 마음이 더욱 행복해져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한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맺어진 이번 인연은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를 돕기 위한 구호 동참으로 이어졌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 중인 아이티 긴급구호에 동참, SBS사이트를 통해서도 함께 알리며 아이티 돕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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