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교육청]
이날 수원?성남?안양권?부천 등 4개 학군은 본청 대강당에서, 고양 학군은 고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추첨이 이뤄졌다.
이 추첨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월 1일에 확정한「2009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학교장이 2,500∼3,000번 중의 숫자,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7∼30번 중의 숫자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추첨한다.
도교육청은 이 기점과 간격 수를 적용해 합격자 발표 이후인 내년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 컴퓨터 배정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배정한 후, 내년 2월 6일에 그 결과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입학·전학 관련 교육행정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개발하는 고등학교 입학·전학 업무포털 시스템(SATP)의
배정 프로그램과 기존의 배정 프로그램, 그리고 검증 프로그램을 삼중으로 적용해 배정한다.
도교육청은 이 세 개의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산출된 배정 결과를 단계별로 상호 대조해 일치될 때 그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배정 프로그램 운용과는 별도로, 학부모?교사?장학사로 학군별 배정 결과 점검반을 조직해 역추적 작업 등을 통해 배정 결과를 점검함으로써 배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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