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블로와 PD수첩이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타블로가 들려주는 소통 이야기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2008 무자(戊子)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유난히 정부정책과 국민간의 갈등이 많았던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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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PD수첩이 다룬 주제는 총 일흔네 가지. 안양어린이 실종사건을 담았던 <실종 후 24시간, 모든 것을 걸어라>, 故최진실과 조성민의 공방과 더불어 이주여성의 친권을 논한 <대한민국 친권을 말하다>, YTN사태를 조명한
화재발생 당일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지금, 숭례문은 어떤 모습일까?
■ 국민과의 소통? ‘불통(不通)의 1년’
새 대통령, 새 정부, 새로운 희망. 힘찬 출발과는 달리 정부 정책과 국민 의견간의 대립이 일어났다. 대운하 사업을 비롯한 공기업 민영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언론 정책 등은 민심과 부딪치기 일쑤였다.
어느 때보다 ‘언론의 자유’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던 올해. 지난 5월, YTN 이사회의 구본홍 씨 사장후보 추천으로 시작된 YTN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운동은 벌써 7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여전히 계속되는 YTN사태와 최근 상황을 다시 조명해본다.
■ 통 손에 잡히지 않는 경제 - ‘고통’스런 국민들
“조그만 녀석이 ‘아빠 저러는데 우리 뭐 먹고 살아?’ 라는 말을 했다고
집사람이 얘기할 때 눈물이 확 쏟아지더라고요. 그 조그만 것도 알더라고.”
올해
특히 올 하반기 심화된 경제난으로 중소 기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갑자기 닥친 위기로 사업실패와 생활고에 시달려 자살을 시도할 만큼 힘겹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 경제상황 악화는 기업뿐만 아니라 가계로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 취재진은 지난 11월에 만났던 형제를 다시 찾았다. 중소 기업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그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PD수첩이 만난 2008 올해의 인물들
“나는 신령이 붙어있는 사람이에요.” (허경영 - 755회 허경영 신드롬의 함정)
“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믿으시겠습니까?”
(나훈아 - 757회 나훈아 괴담, 유언비어의 사회학)
다양한 분야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던 2008년.
또 3월 11일 방송된 <마이클 조의 죽음 - 41초의 진실>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던 가족들을 다시 연결해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대가 온통 피폐와 고통
MR. Doctor 우리가 필요한건 의사소통 ~ !“
[사진=MBC]
힙합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리더로서, 거침없는 언변과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서 평단과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타블로! 뮤지션으로서 활발한 활동 중인 그를
방송활동에 연말 공연을 앞둔 바쁜 와중에도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작진을 놀라게 한 에픽하이 멤버들. 그들이 ‘소통’을 향한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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