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와 PD수첩이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타블로가 들려주는 소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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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PD수첩이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타블로가 들려주는 소통 이야기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2.2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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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과 함께 되돌아보는 2008 대한민국
- 타블로와 PD수첩이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타블로가 들려주는 소통 이야기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2008 무자(戊子)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유난히 정부정책과 국민간의 갈등이 많았던 한 해. 은 2008년을 보내며 올해의 화두를 ‘소통’으로 정하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바라본 2008 대한민국 , 그리고 숭례문 그 후

올 한해 PD수첩이 다룬 주제는 총 일흔네 가지. 안양어린이 실종사건을 담았던 <실종 후 24시간, 모든 것을 걸어라>, 故최진실과 조성민의 공방과 더불어 이주여성의 친권을 논한 <대한민국 친권을 말하다>, YTN사태를 조명한 등 정치경제뿐만 아니라 인권, 학생, 문화, 언론 등 다양한 시각에서 우리 사회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했던 한 해였다. 특히 올해 초, 온 국민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국보 1호 숭례문 화재사건은 국민 모두가 잊지 못할 사건 중 하나로 문화재 보존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고조되는 계기가 되었다.

화재발생 당일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지금, 숭례문은 어떤 모습일까? 에서 그 생생한 복원현장을 찾아가보았다.

■ 국민과의 소통? ‘불통(不通)의 1년’
새 대통령, 새 정부, 새로운 희망. 힘찬 출발과는 달리 정부 정책과 국민 의견간의 대립이 일어났다. 대운하 사업을 비롯한 공기업 민영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언론 정책 등은 민심과 부딪치기 일쑤였다.
어느 때보다 ‘언론의 자유’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던 올해. 지난 5월, YTN 이사회의 구본홍 씨 사장후보 추천으로 시작된 YTN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운동은 벌써 7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여전히 계속되는 YTN사태와 최근 상황을 다시 조명해본다.

■ 통 손에 잡히지 않는 경제 - ‘고통’스런 국민들

“조그만 녀석이 ‘아빠 저러는데 우리 뭐 먹고 살아?’ 라는 말을 했다고
집사람이 얘기할 때 눈물이 확 쏟아지더라고요. 그 조그만 것도 알더라고.”

올해 에는 유난히도 경제 아이템이 많았다. 경제난을 반영하듯 물가, 환율, 부동산, 종합부동산세, 비정규직 문제 등 위기의 우리경제를 지속적으로 담아왔다.
특히 올 하반기 심화된 경제난으로 중소 기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갑자기 닥친 위기로 사업실패와 생활고에 시달려 자살을 시도할 만큼 힘겹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 경제상황 악화는 기업뿐만 아니라 가계로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 취재진은 지난 11월에 만났던 형제를 다시 찾았다. 중소 기업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그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PD수첩이 만난 2008 올해의 인물들

“나는 신령이 붙어있는 사람이에요.” (허경영 - 755회 허경영 신드롬의 함정)
“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믿으시겠습니까?”
(나훈아 - 757회 나훈아 괴담, 유언비어의 사회학)

다양한 분야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던 2008년. 은 지난 방송을 통해 그들의 모습 속 우리 시대를 되돌아보았다. 어떤 이는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어떤 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엔 일제고사 불참을 유도했다는 이유로 7명의 교사들이 유례없는 중징계 의결 결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의 태도에 이해할 수 없다는 교사,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 ‘일제고사 반대, 징계 철회’를 외치는 그들을 현장에서 만났다.

또 3월 11일 방송된 <마이클 조의 죽음 - 41초의 진실>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던 가족들을 다시 연결해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송년특집에선 ‘에픽하이’도 만날 수 있다? - 타블로, ‘소통’을 노래하다

“시대가 온통 피폐와 고통
MR. Doctor 우리가 필요한건 의사소통 ~ !“


[사진=MBC]

힙합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리더로서, 거침없는 언변과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서 평단과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타블로! 뮤지션으로서 활발한 활동 중인 그를 이 찾아갔다. 왜? 송년특집의 특별한 삽입곡을 위해!
방송활동에 연말 공연을 앞둔 바쁜 와중에도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작진을 놀라게 한 에픽하이 멤버들. 그들이 ‘소통’을 향한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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