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강산에, 호란이 함께 하는 세대교감 정통 버라이어티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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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강산에, 호란이 함께 하는 세대교감 정통 버라이어티 토크쇼!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2.23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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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수ㆍ 강산에ㆍ 호란이 함께 하는 세대교감 정통 버라이어티 토크쇼!
안트리오, 여행작가 유성용,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출연!


[사진=MBC, Slow talk 악어(樂語)]

‘Slow talK 악어(樂語)’(파일럿)는 사는 게 힘들수록 위안이 그리워지는 이 때, 팍팍하고 메마른 가슴에 즐거운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삶의 활력을 줄 생명수 같은 토크쇼다!

오는 28일(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될 ‘Slow talK 악어(樂語)’에서는 70년대 청년문화의 상징, 한대수 그리고 90년대와 21세기 음악을 노래하는 문화 아이콘 강산에, 호란이 세대교감을 나누며 생애 첫 토크쇼 MC로 나선다.

이야깃거리만 있다며,
누구나 악어의 주인공!


TV만 켜면 나오는 똑같은 진행자, 똑같은 이야기는 식상하다. ‘Slow talK 악어(樂語)’는 이야기는 없고 스타만 있는 기존의 토크쇼와는 다르다. 스타의 삶에 찬사를 보내고 그들의 눈물만 닦아주는 토크쇼가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계의 인사들과 일반인들까지. ‘이야깃거리’만 있다면 ‘누구나’ 악어(樂語)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인생의 깊이를 말하는 전설적인 뮤지션 한대수와 솔직하고 따뜻한 생각의 소유자, 강산에, 그리고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가득한 호란이 ‘진행’이 아닌 진솔하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세계 최고의 앙상블,
안 트리오


‘Slow talK 악어(樂語)’의 첫 회 게스트는 세계 최고의 앙상블, 안 트리오. 세 자매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단 안트리오는 이미 1987년 타임지에 ‘미국의 아시아계 천재소녀들’이란 커버스토리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2003년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히기도 했는데... 안트리오는 빠듯한 해외 투어 일정에도 ‘Slow talK 악어(樂語)’의 첫 방송을 위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안트리오가 밝히는 뉴요커의 일상 이야기. 지금 미국에서는 한국 음식을 모르면 촌뜨기다? 젓가락질을 못하면 무시를 당하기 십상이라는데... 한때 뉴요커로 살았던 한 대수씨의 젊은 시절, 바이올리니스트와의 로맨스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여기에 ‘음악은 □다’를 주제로 세 MC와 안 트리오가 말하는 음악 철학과 안트리오의 환상적인 연주까지... 전 세계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연주자이지만 녹화 내내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던 안 트리오. ‘클래식은 고상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뜨려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생활이 곧 여행이 되어버린
여행생활자, 유성용


두 번째 자리를 빛낸 게스트는 두 권의 베스트셀러 여행서적을 통해 오지의 삶과 풍경을 전해줬던 여행 작가 유성용. 생활이 곧 여행이 되어버린 그가 말하는 여행의 참된 의미와 길 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이야기한다. 스쿠터를 타고 전국 다방기행 중 화장실까지 ?아온 다방 아가씨와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여행자가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을 ‘염치’라고 말하는 여행생활자 유성용의 인간미 넘치는 여행담이 펼쳐진다.

'Song in Talk'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게스트들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다면 ‘Slow talK 악어(樂語)’의 마지막은 즐거운 음악이 함께 하는 'Song in Talk' ‘악어(樂語)’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숨은 뮤지션들을 만난다. 그 첫 회의 주인공은 독특한 퍼포먼스로 홍대 앞을 점령한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멤버 모두 콧수염을 붙인 특이한 분장을 하고 멜로디언, 트라이앵글로 훌륭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들에게 3MC, 방청객 모두가 포복절도!! ‘Slow talK 악어(樂語)’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대수의 ‘하루 아침’을 3MC와 함께 합동 공연함으로써 ‘Slow talK 악어(樂語)’의 기념비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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