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위해 국내 최초 PDM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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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위해 국내 최초 PDMS 구축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2.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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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포함 이미지 파일의 유/노출 예방 가능한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시스템
이미지 식별 후 자동 암호화 및 불필요한 개인정보 블라인드 처리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적 요구사항 초과 만족

[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이미지 파일의 유/노출에 대비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을 예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PDMS(Privacy Data Masking System 이하 PDMS)를 개발하고 고객서비스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NHN이 구축한 PDMS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이미지 파일 중, 신분증 종류를 자동으로 식별하여 해당 이미지 파일을 암호화 하는 동시에, 업무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항목을 블라인드 처리함으로써 이용자 개인정보 유/노출에 대비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을 예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다.

고객센터를 이용하다 보면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의료보험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이미지 파일들을 온라인으로 전송하거나 팩스로 송신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개인정보는 물론, 가족들의 주민등록번호나 여권번호 등 불필요한 정보까지 노출되는 위험성이 있다. 이번에 도입된 PDMS를 통해 NHN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러한 위험에서 한 층 안전하게 된 것이다.

‘정보통신망법’에서는 DB에 저장된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에 대한 암호화를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DMS는 고객정보 DB의 암호화는 물론, 불필요 항목을 삭제함으로써 이러한 규정을 초과 만족시키는 시스템이다.

NHN 정보보호실 이준호 이사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이미지 파일을 암호화하고, Fax나 고객 게시판 등을 통해 인입되는 신분증 종류를 구분하여 신분증 별 특정 영역을 블라인드 처리하는 시스템(PDMS)을 국내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이용자 환경을 구축하였다”며 “NHN의 독자적 아이디어와 관련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함께 개발한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의 PDMS 구축을 계기로 향후, 타사(포털, 게임, 쇼핑, 통신, 인터넷 등)에서 유사 시스템 구축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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