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그분이 오신다]
지난 25일(목) 방송에서 전진과 영희는 눈 오는 크리스마스에 거리를 함께 걸으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아침부터 춤바람'의 PD와 진행자로 티격태격 하며 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두 번의 키스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30일(화) 방송될 56회에서 전진과 영희는 다른 연인들처럼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연예인 영희의 과도한 팬 의식으로 살짝 당황스러워하는 전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처럼 데이트한다고 정장을 차려입고 나온 전진과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트레이닝복 차림에 모자 등으로 완전무장한 영희의 오버 액션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대사를 맞춰주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 실제 연인으로 착각하게 할 정도라고. 야외 연출을 맡은 이지선 PD는 "두 사람이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연인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내고 있다. 가끔 서로의 진지한 모습에 NG가 나긴 하지만 추운 날씨에 힘들어진 야외 촬영을 유쾌하게 만드는 커플이다. 앞으로 전진-영희 커플의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분이 오신다」는 25일 방송에서 10.4%(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의 시청률로 처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상승 중이다. 앞으로 「그분이 오신다」는 전진-영희 커플 이야기와 함께 이문식을 중심으로 한 가족 이야기, 그리고 민지를 향한 일편단심 재용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에이 스타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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