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아일랜드의 '마틴 스콜세지'감독 스페셜 인터뷰!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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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의 '마틴 스콜세지'감독 스페셜 인터뷰!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3.2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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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10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대되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셔터아일랜드'의 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이 전격 공개되었다.


미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이어 한국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1위(3월 18일 개봉일 집계 기준)를 차지하며 '디파디트'를 넘어서는 흥행성적이 예상되는 '셔터아일랜드'. 근래 보기 힘든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장이라는 이름이 그저 수식어가 아닌 그에 걸맞는 호칭임을 '셔터아일랜드'를 통해 스스로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감독 인터뷰 동영상은 스콜세지 감독이 시나리오를 처음 접한 순간의 느낌, 디카프리오를 다시 캐스팅하게 된 이유 그리고 스스로 내리는 영화에 대한 평가 등이 녹아있는 데, 스콜세지 감독의 솔직한 심정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대본을 읽기 시작했는데 도저히 눈을 땔 수가 없었다. 매 순간 다른 감동을 주는 스토리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고 그는 '셔터아일랜드'의 연출을 수락한 이유를 답했다. 또한 그의 페르소나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각별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이 작품을 보자마자 디카프리오가 테디 역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다. 테디라는 역할이 가진 각기 다른 심리 상태와 감정을 연기해 낼 수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서로의 작업방식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작업방식을 마음에 들어 한다는 두 사람은 '셔터아일랜드'를 통해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조연배우와 스탭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그들의 작업을 높이 평가하고 '셔터아일랜드'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밝히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또한 “정말 소름 끼치도록 당신의 오감을 뒤흔드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는 간단한 소감으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셔터아일랜드'는 연방보안관 테디와 파트너 척이 외딴섬 셔터아일랜드에 있는 중범죄자 정신병동에서 한 환자가 실종된 사건을 조사하러 오는 것에서 시작된다. ‘67번째 환자’라고 적힌 쪽지를 단서로 환자를 찾는 과정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 속에 숨겨진 환상과 진실을 담아내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뛰어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빚어낸 긴장감 넘치는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셔터아일랜드'는 지금 극장가 최고의 핫이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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