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국방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군 초계함 '천안호' 침몰사고에 대한 추측보도를 자제 해달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사건 발생이후 백령도 서남방 해역에 대한 탐색구조 작업을 계속 실시중에 있으며, 3.27(토) 08:00 현재, 승선 인원 104명중 58명을 구조하였습니다.
구조인원 58명중 13명의 부상자가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중 2명은 수도통합병원에서, 11명은 해당지역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현재, 해난구조대와 의료진 등 70여명이 즉각 투입되었으며, 해군 및 해경의 각종 함정과 공군정찰기 및 탐색구조기 등을 투입하여 지역탐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병대 병력으로 인근해안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실종인원 46명의 구조작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해난구조대에 의한 수색 및 함정 인양이후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분석하여 판단할 것입니다. 원인이 확인 되는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니 추측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NAC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