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종교지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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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종교지도자 간담회 개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1.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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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제위기 극복에 종교지도자 동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월 9일 아침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호텔에서 남양주 봉선사 조실 월운 큰스님과 경기도 기독교 총연합회 이재창 목사, 천주교 수원교구청 이용훈 주교 등 도내 불교, 천주교, 기독교 종교단체 지도자 12명과 함께 조찬을 함께하고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빈곤층의 지원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道와 종교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종교계는 예전부터 국가구호사업과는 별도로 사회 취약계층 구호사업에 헌신하여 왔음을 강조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비롯한 『노숙인 지원사업』등 道의 빈곤층 보호대책을 소개하면서 종교계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으며, 지금까지 종교계에서 구호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행정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 그리도 道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종교계의 참여방안 등에 대해 종교 지도자들과 폭넓은 대화를 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종교계 인사들은 경기도가 무한돌봄 사업 등 서민안정 정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민안정 정책에 대한 부족 부분을 종교계가 보완해 적극 도와갈 것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경제위기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의 논의 내용을 향후 저소득 주민의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빈곤층에 대한 생활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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