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11일 '일요진단'출연," KBS2TV 민영화 의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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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11일 '일요진단'출연," KBS2TV 민영화 의도없다"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1.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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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방송 겸영 등 미디어 관계법 논란과 관련해 한승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KBS 2 TV나 MBC를 민영화하려는 의도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1일 오전 8시10분 KBS1TV 에서 방송되는 'KBS 일요진단' 녹화에(9일) 출연해 신문과 방송의 융합이 세계적 추세인 만큼 관련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관련법을 개정하려는 것이며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신문이나 기업의 방송 투자 지분을 20% 내로 묶어 놓은 상황에서 방송이 장악되는 게 아니냐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개각설과 관련해 개각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만큼 자신이 언급할 사안은 아니지만 다만 대통령이 개각을 한다면 국정 운영 경험이 있는 경륜을 갖추고
개혁 의지가 투철한 인사를 기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의 경제 위기에 대해서는 IMF 때와 같은 대대적인 구조 조정은 없을 것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우리 경제가 회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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