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김지운 감독, 최민식, 이병헌. 세 남자의 힘은 역시 강했다. [악마를 보았다](제공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제작 페퍼민트문화산업전문회사,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만으로,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와 영화 종합 검색 순위 1위를 차지, 올 여름을 후끈 달굴 기대작임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짧지만 강렬한 47초. 차 앞 유리를 가차없이 가격하는 연쇄살인마 경철(최민식 분), 곧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가 화면을 채운다. 약혼녀를 잃은 수현(이병헌 분)의 눈물은 응징으로 이어지고, 살인마의 카리스마는 오싹하는 전율을 남긴다. 카피처럼 ‘광기의 대결’이라 부를 수 밖에 없는 티저 예고는 살인마로 복귀하는 최민식의 강력한 응시로 끝맺었다.

[악마를 보았다]는 예고편에 대한 반응을 가늠하는 잣대인 조회수-댓글-검색 순위에서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개 당일, 통상 3만 건 정도인 타 영화 대비 2배 이상인 7만 4천여 건의 동영상 조회수는 물론 최민식-이병헌이 실시간 검색어의 1위와 3위를 차지,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더니 영화 종합 검색 순위에서도 개봉이 임박한 영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댓글 또한 기대감과 호감으로 가득차있다.

“기대된다. 김지운감독 영상미..”(네이버_lounge6) “김지운의 최고작이 나올 기세다. 더불어 각 배우의 최고 연기도 기대할 법한” (네이버_paustrauss)등 김지운 감독의 스타일과 연출력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오랜만에 두근거리게 하는 한국영화가 나오는 구만”(네이버_해노도) 예고편만으로 이렇게 소름이 끼친 건 처음이네요” (네이버_제비꽃물)“최민식-이병헌-김지운. 쩔잖아.지금부터라도 예매하고프다” (네이버_옹헤야) “티저만 봐도 소름이 확 옵니다.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생겼군요^^;;속히 개봉하라” (다음_파라다이스) “예고편부터 ‘악마를 보’는 것처럼 서늘하군요” (네이트_인커리지) 등 짧은 영상을 강하게 수놓은 두 배우에 대한 기대도 심상치 않다.

또 많은 네티즌들은 “오호 오싹오싹 해요! 연기지존 최민식과 이병헌의 만남이라뉘 완전 대박 기대!”(네이버_하늘길) “1분도 안되는 예고편만 봐도 이병헌,최민식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짱!” (네이버_hiphopss) ”최민식…와우~~~예고편만으로 소름이”(다음_hjw2718) 등 두 배우의 광기 어린 대결에 대한 기대감 및 최민식의 귀환에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특히, 예고편 공개 후 연관검색어로 바로 ‘[악마를 보았다] 개봉일’이 올라온 것은 하루 빨리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싶은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반증했다.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扮)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 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扮)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김지운의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 영화의 30% 분량으로 편집된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온라인을 점령, 그 힘의 실체를 점점 더 궁금하게 만드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올 여름, 가장 강력한 스릴러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