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감독이 된 사기꾼, '박희순' 캐릭터 영상 공개!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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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감독이 된 사기꾼, '박희순' 캐릭터 영상 공개!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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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6월 24일 개봉을 앞둔 기적의 감동실화 '맨발의 꿈'에서 맨발의 동티모르 아이들을 국제대회 6전 전승의 기적으로 이끈 인생 막장의 전직 축구스타이자 짝퉁 축구화 장사꾼, 그리고 최강 맨발팀의 감독이 된 박희순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인도네시아에서 한 번, 동티모르에 도착하자마자 또 한 번 사기를 당하고 인생 막장에 다다른 전직축구스타 원광(박희순)이 삶의 마지막 희망을 찾아 떠난 동티모르에서 새로운 꿈을 시작하는 장면들을 재기 발랄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극 중 1달러 계약 에피소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다. 동티모르를 떠나려던 원광이 우연히 공터에서 맨발로 축구를 하는 동티모르 아이들을 본 후 ‘동대문에선 6,000원이면 살 수 있는’ 짝퉁 축구화를 맨발의 아이들에게 하루 1달러씩, 두 달에 걸쳐 할부로 팔기로 한 것이다.


최고의 고객을 만난 원광, 하루 1달러 신용 할부 시스템이라는 그의 장사 욕심이 얄밉기도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어우러져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아이들의 일방적인 계약파기에도 불구하고 “야, 내가 동네 코치나 해야겠냐? 난 대표팀 아니면 안 해”라며 친구의 제안을 거절한 뒤 맨발팀의 감독이 되길 자청하는 원광의 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 또한 전한다.


전직 축구스타에서 사기꾼, 짝퉁 축구화 장사꾼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변해가는 원광의 캐릭터 영상은 박희순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게 한다.


끝없는 실패 끝에 가난한 동티모르에 스포츠샵을 오픈한 전직 축구스타와 동티모르 맨발 아이들의 하루 1달러 축구화 할부계약으로 시작된 기적의 감동 스토리 '맨발의 꿈'은 6월 24일 개봉, 기상천외한 유머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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