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꿈, 상업영화 최초로 UN 시사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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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 상업영화 최초로 UN 시사회 결정!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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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영화 <맨발의 꿈>이 UN 본부(국제연합)에서 전세계 대사 및 특파원들을 초청하는 시사회를 갖는다. 이번 UN 시사회는 UN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을 제외하곤 유례가 없는 최초의 상업영화 시사이기에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6월 10일, UN 주재 각국 대사들과 직원들 및 특파원들이 한국영화 <맨발의 꿈>을 관람하기 위해 UN 본부 컨퍼런스룸(600석 규모)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가 성사된 것은 외교통상부가 기여한 바가 크다. 전세계에서‘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문화상품이 갖는 문화외교적 가치에 주목한 외교통상부가 <맨발의 꿈>의 문화외교 마케팅에 동참한 것이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문화외교국의 치밀한 준비, 그리고 UN주재 한국대표부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번 시사회의 배경엔 UN의 상징적 가치가 한 몫을 차지했다.


영화 <맨발의 꿈>의 무대이며 450년간 식민지였던 동티모르를 21세기 최초의 독립국으로 탄생시키는데 바로 UN이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이다. 유소년 축구를 통해 갈등과 반목을 넘어 독립국가로 통합되어 가는 동티모르의 모습은 UN의 가치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 받을 만 하다. 전세계 외교관들과 주요 언론에게 영화 <맨발의 꿈>을 선보이는 시사회는 한국영화의 자랑인 동시에 UN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대장금>이 중동, 아프리카까지 방영됨으로써 전세계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듯, 이번 UN 시사회를 통해 영화 <맨발의 꿈>은 가장 성공적인 ‘외교 영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공개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의 압도적 평가는 물론 네이버 관객평점 9.85 / 다음 관객평점 9.9 (2010년 6월 1일 현재) 등 예비 관객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념비적 UN 시사회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주연 배우 박희순 그리고 김태균 감독 등 관계자들이 뉴욕소재 UN 대표부로 출발할 예정이다. 10일로 예정된 시사회 전에 뉴욕주재 한국언론 특파원, 미국 유수 언론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영화 제작진들과 각국 UN 대표부 대사 및 직원, UN 주재 각국 특파원, UN 본부 직원 등 시사회에 참가한 VIP들이 초청된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시사회 전에는 동티모르 대사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되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켤레 축구화가 꿈인 맨발의 아이들과 짝퉁 축구화를 판 전직 축구스타가 맺은 하루 1달러의 계약이 국제축구대회 전승우승의 기적을 만든 감동실화 <맨발의 꿈>은 올해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6월 24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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