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장편감독 데뷔 '요술' 언론배급 시사회 현장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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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장편감독 데뷔 '요술' 언론배급 시사회 현장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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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통해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되며 감독으로서의 연출력을 인정받은 구혜선 감독. 그리고 그녀의 첫 장편영화 '요술'이 지난 6월 8일 어제 개최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영화 상영 전 구혜선 감독과 배우 임지규, 서현진, 김정욱이 직접 참석한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감독과 배우들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구혜선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한 기자 간담회에서는 영화 제작에 관한 재치 있는 질문과 답변들이 오갔다. ‘첼리스트 송영훈씨의 연주를 보고 이번 영화 '요술'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구혜선 감독은 상기된 모습이었지만 “적은 예산으로 우리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믿음직스러운 감독의 면모도 보였다. ‘

감독으로서 구혜선은 어떤가?’하는 질문에 주연배우 임지규는 “감독님이 배우시다 보니 배우의 강점을 잘 끌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독 구혜선을 높이 평가했다. 구혜선 감독의 절친으로 알려진 서현진은 “배우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셔서 편했지만, 불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를 믿어줘서 고마웠다.”며 친구이자 감독인 구혜선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가장 늦게 캐스팅 되어 천재 첼리스트를 연기한 김정욱은 “’감독님의 영화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자리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영화를 계속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영화를 통해 또 다른 재능을 보여준 구혜선 감독. 배우 ‘구혜선’이 아닌 ‘감독 구혜선’의 이름으로 참석한 언론 시사회는 풋풋한 젊은 감독과 신선한 배우들의 에너지로 활기가 넘쳤다.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려낸 영화 '요술'은 유려한 영상미와 매력적인 음악으로 많은 언론의 기대를 받으며 오는 24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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