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 글로벌 표준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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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 글로벌 표준화 ‘시동’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1.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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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이어 글로벌 BI를 적용한 ‘타이어프로’ 판교점 국내 첫 오픈
▶ 중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 리테일 시장에서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 구축 본격화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오세철)는 글로벌 BI(브랜드 아이덴터티)를 적용한 '타이어 프로' 판교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타이어프로’(Tire Pro)는 2001년 업계 최초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점으로 국내외 140 여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4월 중국 상하이 지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통망에 글로벌 BI를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교점이 글로벌 BI 첫 적용점으로 타이어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위한 제품 전시, 상담실, 까페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타이어 전문점으로서 새로운 컨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에서의 지속적인 타이어 리테일 시장의 성장과 타이어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경정비 중심의 종합서비스에서 탈피해 타이어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표준화한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올해부터 해외 국가에 특화유통망 확대와 함께 글로벌 BI를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타이어 유통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신규 개설하는 매장에 글로벌 BI를 적용할 예정이며, 기존 가맹점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추 금호타이어 영업담당사장은 " 글로벌 BI 적용은 단순히 외형적인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나 최신 장비와 표준절차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장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중국 및 미국, 베트남 시장에 특화대리점을 개설해 리테일 전문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BI를 적용함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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