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氏 질병관리본부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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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氏 질병관리본부 홍보대사 위촉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1.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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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1월 13일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氏(1960년생)를 질병관리본부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각종 건강증진 및 질병관리 활동을 통해 활발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기로 하였다.

엄홍길씨는 대한민국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4좌를 등정하여 한국인의 기상을 드높인 강한 도전정신의 산악인으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질병관리본부의 비전과 도전정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오는 14일(금) 13:30에 개최되는 홍보대사 위촉식은 엄홍길씨와 질병관리본부 전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 등반객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염병 예방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겸하여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질병관리본부”, “전염병 예방은 손 씻기로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후 목욕을 합시다” 등의 홍보문구가 적힌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고, 등산객들에게 손 소독제, 비누, 코인티슈, 리플렛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하는 발열성 질환 및 각종 전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질병연구 및 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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