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감독 구혜선, 음악이 있는 '요술' 쇼케이스 현장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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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감독 구혜선, 음악이 있는 '요술' 쇼케이스 현장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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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예술학교의 젊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구혜선 감독의 영화 '요술'이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뚜레쥬르의 'Gallery TLJ'에서 개봉전야 쇼케이스를 가졌다.


‘Gallery TLJ’는 영화, 미술, 음악 들 예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구혜선 감독의 작품들로 꾸며진 갤러리 형태의 매장으로 이 날은 지난 해 그녀의 일러스트 전시회 “탱고”에서의 작품 50점 중 7점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많은 영화 팬들과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함께 이번 쇼케이스는, 구혜선 감독과 '요술'의 주연배우 서현진의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영화에 대한 큰 관심 속에서 '요술'의 예고편과 지난해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관객상, 올 해 도쿄 국제 영화제 '쇼트쇼츠 페스티벌&아시아'에서 화제상을 수상한 구혜선 감독의 첫 단편 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요술'의 영화음악 중 세 곡을 작곡한 구혜선 감독과, 배우 서현진은 '요술'의 영화음악에서 아카펠라를 맡은 ‘구씨네 밴드’와 함께 “미니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 감독은 “머리가 나빠”, “갈색머리”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고 영화 속에서 뛰어난 음색을 뽐내 큰 관심을 받은 배우 서현진도 ‘Hey, Hey, Hey’를 열창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켰다.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많이 보러 와 주시기 바란다”는 구혜선 감독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영화와 음악, 미술이 함께 해 눈과 귀가 즐거웠던 '요술'의 이번 쇼케이스는 개봉을 앞둔 부푼 기대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열띤 취재 열기 속에서 개봉전야 쇼케이스를 끝낸 영화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아름다운 영상과 신비로운 음악으로 표현해낸 구혜선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6월 24일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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